July.2618 어두운 둥지에 아직은 보이지 않는 귀염둥이들, 물까치들이 신경 쓰여도 초복 더위 들바람에 고목이 흔들려도 솔부엉이 눈망울은 시선고정이다. animal plants 2026.07.16
July.2617 서늘한 가을기운이 한여름 더운 기운에 굴복하여 엎드린다는 삼복 초복 날에 소쩍새, 솔부엉이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따가운 불볕더위에 물총새 물고기 사냥을 만났다. animal plants 2026.07.16
July.2616 숲 속 임도 어귀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한여름날에는 파랑새가 물을 차고, 고라니가 다니는 둑길은 멧돼지를 조심하란다. 도심 속 자연이다. 오래전 고사한 나무 구멍에도 새 생명이 꼬물꼬물 바깥세상이 궁금한지 동그란 눈빛이 반짝거린다. 소리 없이 숲에서 내려온 어미 소쩍새가 아이들을 불러 내려는 듯 둥지를 바라보고 있다. animal plants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