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29 예전에는 마을마다 뒷산 어귀에 따오기와 백로들이 터를 잡아 집을 짓고 노니는 울음소리가 메아리가 되고 저녁 노을에 때지어 나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된 시절의 동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 우포늪 대대리 따오기 쉼터에는 저어새와 기러기, 백로들이 함께 노닐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1.20
Jan.28 우포 따오기 쉼터에서 만난 상모솔새, 몸 동작이 어찌나 빠르고 예쁜지 눈길조차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이마에 오렌지색 무늬가 특이하며 몸은 연한 연두색에 잿빛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검은 갈색이다. 조그마한 몸집이지만 연한 파스텔톤 색상의 몸집이 귀엽고 앙증맞다. animal plants 2024.01.20
Jan.27 옛날옛적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다 인간들의 손에 멸종이 된 따오기가 인간의 손에 의해 다시 돌아 온 그들의 울음소리가 살아나 산울림이 되고 날갯짓이 겨울철새들의 삶의 터전이 된 동화같은 마을이 있다. 우포늪 대대리 따오기 쉼터마을. animal plants 2024.01.20
Dec.09 고니는 유대관계와 주변 위협으로부터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대부분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더구나 사랑, 위험 등의 소리언어와 몸짓언어를 사용하여 일사분란한 행동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모처럼 우포늪의 겨울일기가 잠시 포근한 탓에 고니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animal plants 2023.12.05
Dec.08 따오기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되는 천연기념물이다. 지난 10월에 방사된 따오기로 보이는 20여마리의 개체수가 석양을 등지고 황홀한 비행을 하다 우포늪 키높은 버드나무가지에 옹기종기 모여든다. 저무는 노을속 고목에 점점이 앉아있는 모습이 정겹고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끊이질 않는 울음소리도 해질녘에 정겹다. animal plants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