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2629 호반새 미꾸라지 택배, 빼앗아 갈세라 한번 깨문 먹잇감은 절대 놓지 않는다. 한여름 불볕더위를 날아 초주검이 된 불쌍한 미꾸라지를 물고 나타났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삼복더위에 어미날개는 쉴틈이 없다. animal plants 2026.07.23
July.2628 https://blog.naver.com/pakim5660/224354682237 호반새朴日緖 (正日)Gallery https://xiil.tistory.com/blog.naver.com 파랑새가 새 가정을 이루고 긴꼬리딱새 가족이 헤엄치듯 날아다니던 곳에 올여름 마지막 호반새 아이들 울음소리가 정겹다.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산허리를 돌아가면 하늘 높은 푸른 숲이 있고 계곡 물소리 바람소리가 싱그럽다. animal plants 2026.07.23
July.2627 미꾸라지가 잡혀왔다. 아직 어린 유조들이 어두운 둥지 속에서 꿈틀거린다. 엄마새가 부지런히 드나들어도 배고픈 아이들, 아무리 급해도 먹이를 물고 나타난 호반새, 가공에 들어간다. 얼마나 패데기를 쳤는지 꼬드꼬들 말라 과메기가 따로 없다. 유조는 언제나 배고프다. animal plants 2026.07.23
July.2625. 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가 코앞인데 숲 속 고목둥지에는 숫자를 알 수 없는 아가들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어미 호반새가 개구리, 미꾸라지, 벌레들을 쉴 틈 없이 물어 나르더니 시원한 그늘에 지친 날개를 잠시 접었다. animal plants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