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2626 북쪽 번식지를 출발한 겨울 철새 되새가 수목원에 나타났다. 감나무에 내려앉아 홍시는 뒤로하고 나무 진액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거친 수목원 텃새들에 밀려나 눈치껏 몰려다닌다. animal plants 2026.10.26
Oct.2625 수목원엔 가을이 절정이다. 청딱따구리도 잠시 사냥을 접고 직박구리들의 눈치를 보며 별미 홍시를 찾아다닌다. 가을비에 오색 단풍잎이 길섶에 내려앉았다. animal plants 2026.10.26
Oct.2624 유별나게 넓은 주걱 모양 부리가 특별한 겨울철새 넓적부리다. 깃털이 비슷한 탓인지 흰뺨검둥오리와 어울려 탐조가 싶지 않다. 가까운 거리에서 어렵사리 만난 녀석이라 부리 양쪽 빗살 모양의 미세한 돌기까지 보인다. 시즌 끝인지 기다리는 물수리는 보이지 않는다. animal plants 2026.10.23
Oct.2623 태풍 간접 영향권이라는데 미리 알아서 떠나버렸나, 물수리는 오후 늦은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몰려드는 무거운 먹구름도 심상치 않다. 형산강 올 시즌은 이렇게 끝나는가 보다. 기다림의 틈새에 겨울 철새 넓적부리를 만났다. animal plants 20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