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2616 가을이 하루가 다르게 깊어간다. 바람 냄새도 짙어지고 저무는 하루도 짧아졌다. 한두 번 다이빙하더니 빈손으로 돌아간 물수리, 저녁노을에 나타났다. 역시나 또다시 헛발질이다. 저녁 먹거리는 어쩌려나.(Ps.Ai) animal plants 2026.10.17
Oct.2614 물보라를 일어 키더니 우여곡절 끝에 토실토실한 숭어를 움켜잡았다. 힘겹게 건져낸 숭어, 미사일처럼 장착한다. 자랑인지 시위인지 머리 위를 지나 이내 방향을 잡아 사라진다. animal plants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