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17 금호강 쪽으로 기울어진 용미봉 일원에는 연분홍 진달래꽃이 장관이다. 매해 이맘 때면 우청룡 금호대교 좌백호 와룡대교를 앞세운 용미봉은 홍매, 개나리, 진달래와 발아래 온갖 야생화들을 꽃피우고 있다. 공용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예전 황톳흙 오솔길은 층층 목계단에 야자매트를 깔아 용미봉 참꽃밭을 지나 손자봉, 할배봉을 편하게 오를 수 있다. flower 2024.03.24
Mar.25 와룡산 중심에 위치한 용미봉은 대구 도심 인근에서 봄이오면 제일 먼저 연분홍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봄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봄빛이 유난히 좋은 해에는 눈꽃처럼 하얗게 만발한 산벚과 어울려 황홀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flower 2023.03.18
Mar.24 포근한 봄이 돌아오면 형형색색 봄꽃들이 겨울 동백에 이어 매화, 산수유, 목련, 개나리, 진달래 순으로 피어난다. 이렇게 시차를 두고 꽃 피우는 것은 더 많은 후손을 두려는 전략이다. 동물처럼 좋아하는 환경을 찾아 자유로이 옮겨 다닐 수 없으니 꽃 피우는 시기를 달리하는 생존 전략이다. 와룡산 용미봉 진달래꽃 군락지. flower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