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28 보릿고개는 고달프다. 봄날에는 겨우내 남겨진 열매도 동이 나고 언 땅엔 벌레도 미동이라 숲을 살아가는 작은 새들은 늘 배가 고프다. 간혹 사람들이 새들의 먹이를 가져와 포근한 봄날을 함께하기도 한다. 직박구리가 나타나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참새들의 하루. animal plants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