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 62

Jul.25

연꽃을 처음 재배한 것은 세조9년 (1463) 명나라 사신 강희맹이 명의 옛 수도인 남경에 방문하여 전당지라는 연못에서 전당연의 씨앗을 갖고 들어왔다. 이후 자신의 거처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연 재배지가 된 곳이 시흥 관곡지이다. 강희맹의 생가를 보존하고 재배지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꽃이 만개하는 7월 추모 다례를 진행하고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출처:나무위키

flower 2022.07.24

Jul.23

홍련, 700여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가 있다. 2009년 5월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에서 연꽃 씨앗 이 다수 출토됐다. 연씨는 연대 추정 상 700여년 전 고려시대 것으로 밝혀졌고 이듬해 2010년에는 함안박물관에서 파종한 씨앗이 700년의 잠에서 깨어나 꽃을 피우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함안군은 이 연꽃의 이름을 아라가야라는 함안 역사에서 따와 ‘아라홍련’이라 이름지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

flower 2022.07.24

Jul.17

유등연지(柳等蓮池)는 청도 팔경의 한 곳으로 요즈음 활짝핀 홍련이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유호연지는 전국 명승지 100선 중의 하나로 고성 이씨 모헌공 휘육 선생이 무오 갑자사화에 문중이 수난을 당하자 벼슬을 버리고 산수 수려한 이곳 유등리에 터를 잡아 유호연지를 조성하였다. 7~8월에 절정인 연꽃은 모두 토종으로 색깔과 모양이 제각각인 외래종과는 달리 꽃이 소담스럽고 소박하다. 연분홍빛 연꽃이 새벽 안개를 만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flower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