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49 독수리 먹이터에서 흰꼬리수리 아성조 한마리가 탈취한 고깃덩이를 움켜잡고 힘껏 날아 오르자 성조로 보이는 흰꼬리수리가 이내 따라 붙는다.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한바탕 공중전에서 먹이를 놓치고 만다. 야생의 생존본능은 강하고도 냉엄하다. landscape 2024.01.31
Jan.35 무려 3천km를 날아 몽골이 고향인 독수리가 겨울을 찾아왔다. 유독 머리에 털이 없어 대머리 독(禿)을 붙인다. 아이러니 하게도 생김새와는 달리 쥐 한마리도 어찌 못하는 순둥이들이다. 이들이 있어 여유롭게 흰꼬리수리도 사냥을 하며 더불어 겨울 한철을 살아간다. landscape 2024.01.24
Dec.21 주남저수지 하늘 가득히 겨울진객 재두루미와 큰고니,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쇠오리들의 날갯짓에 울음소리로 야단법석이다. 물닭, 흰죽지는 물속을 부지런히 드나들고 가창오리 수천마리의 작은 군무에다 흰꼬리수리와 잿빛개구리매, 쇠부엉이도 간간이 출몰하는 이곳 주남저수지, 다채로운 새들 만의 활기찬 겨울풍경이다. landscape 2023.12.15
Dec.19 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자작나무 숲, 잣나무 명상로 등의 숲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한다. 숲은 공기, 온도, 산소,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등의 치유 물질들이 풍부하다. 자작나무는 피톤치드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와 살균효과로 피부염 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중에 찾아간 국립김천치유의숲이다. landscape 2023.12.13
Dec.18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낙엽송, 전나무 등 수종이 다양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숲길과 쉼터가 있는 곳, 치유의숲길은 관찰의숲길(1.6km), 아름다운모티길(5.7km)등 여러개 코스가 있다. 전 구간 여유로이 걷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국립김천치유의숲이다. landscape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