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30 가을 단풍이 절정을 달려 다산은행나무숲에 잠시 멈추었다. 이맘때면 숲에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공연, 먹거리 축제로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하며 낭만과 자연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landscape 2024.11.28
Nov.28 은행나무숲은 이미 겨울 옷으로 갈아입었다. 젊은 이들은 절정을 너머선 가을 풍경 속에서 저마다 준비해 온 의상으로 인생사진을 남기려 애를 쓰고 있다. 배추, 무, 파, 고추, 마늘 등 가을을 가득 실은 트럭은 마을입구에서 지역 농산물 홍보에 열심이다. 불국사 단풍 길에 잠시 들려본 도리마을은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난다. landscape 2024.11.22
Nov.25 예전 모습과는 다르게 여러나라 이방인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곳, 울긋불긋 물든 불국사의 또 다른 풍경이다. 절정을 맞이한 가을풍경은 스님 발걸음도 멈추게 한다. 평일임에도 단풍나무 아래 밴치에는 빈자리가 없다. 오랜만에 올라 보는 석굴암 토함산 가을풍경도 하늘에 반, 발아래 반으로 나뉘어 간다. landscape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