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24 늦가을 겨울진객으로 찾아왔다 새해 새봄을 맞았다. 월동에 제법 몸을 불려 날갯짓이 힘차다. 간간이 내리는 봄비에도 주남저수지 상공 집단비행연습으로 겨울철새 두루미들이 이별 준비를 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2.20
Jan.14 전국 대부분의 눈 소식 예보에도 흐리기만한 주남저수지 철새 쉼터에는 두루미 울음소리만 가득하다. 전날에 비가 내린 탓인지 두루미 발가락에 달라붙은 진흙에 발걸음들이 무겁다. 날개깃을 치켜 세우고 긴목을 곧추세우는 두루미 특유의 울음소리가 관현악기에 못지않다. animal plants 2024.01.11
Jan.13 기다리던 주남저수지의 설경과 맞바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재두루미 무리속에 검은목두루미 2개체를 만난 행운을 얻었다. 눈부터 목앞은 검은색이며 목뒤쪽은 흰색으로 날개와 몸은 옅은 회색이다. 이들은 월동지로 이동 중 휴식차 기착한 나그네새로 월동하기도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animal plants 2024.01.11
Dec.30 오랜만에 겨울속 봄날이다. 최근 북극 한파로 주남저수지도 드물게 꽁꽁얼어 거울처럼 반짝인다. 월동 중이던 그 많은 겨울 철새들이 먹잇감을 찾아 자취를 감추었다. 두루미 먹이터에는 못보던 철새들도 몰려와 난리법석이다. 광활한 저수지 먼 하늘에는 맹금류 흰꼬리수리 두마리가 선회비행을 하는데 드물게 지나가는 군용헬기 소리에 혼비백산하는 두루미때가 안스럽다. animal plants 2023.12.27
Dec.21 주남저수지 하늘 가득히 겨울진객 재두루미와 큰고니,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쇠오리들의 날갯짓에 울음소리로 야단법석이다. 물닭, 흰죽지는 물속을 부지런히 드나들고 가창오리 수천마리의 작은 군무에다 흰꼬리수리와 잿빛개구리매, 쇠부엉이도 간간이 출몰하는 이곳 주남저수지, 다채로운 새들 만의 활기찬 겨울풍경이다. landscape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