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어디선가 목욕을 마친 청딱따구리가 물기를 털어내고 날갯깃을 정성스레 다듬고 있다. 방방곡곡에 서식하는 텃새로 오색딱따구리보다는 크고 까막딱따구리보다는 작은, 암컷과 달리 수컷의 머리 위쪽에는 동그스럼한 붉은 털이 돋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