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초록감이 홍시로 남아 텃새와 잠시 머무는 나그네새들의 양식 창고가 된다. 감나무를 찾아온 동박새는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지만 몸집이 작아 까치와 직박구리의 덩치에 밀려 눈치껏 감홍시 가지끝에 매달려 있다 쫓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