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5 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경칩에 고지에는 하얀 눈이 내렸다. 봄의 전령 인흥마을 홍매가 붉은 꽃망울을 터뜨려 설산아래 설중매가 되었다. 문전옥답 목화밭에는 지난가을에 첫눈처럼 찾아온 하얀 목화들이 붓대롱 전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한다. flower 2025.03.07
Mar.4 엄동설한 추운 한겨울에 매화처럼 꽃이 핀다. 수목원 식물 가운데 제일 먼저 쌀쌀한 날씨에도 봄의 전령사 납매가 혹한을 이겨내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향기를 전해주고 있다. flower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