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16 어저께는 첫눈이 내리더니, 네 번째 독수리 식당을 여는 고령 우곡 회천강은 따스한 햇볕에 윤슬이 부서진다. 날이 갈수록 독수리 개체는 늘어나는 반면 먹이는 부족해 굼뜬 녀석들은 기웃거리다 그냥 돌아가는 모습이 안쓰럽다. 흰꼬리수리들도 점차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지고 먹이터를 기웃거리던 녀석 마저도 독수리 까마귀 때 추격으로 쫓겨 달아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12.17
Dec.15 번식지인 유라시아 대륙 북부 지역이 결빙이 되면 남하하여 흰꼬리수리와 함께 월동지로 찾아오는 겨울새 참수리,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참매, 붉은배새매 등은 대부분 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이다. 이들은 주로 강이나 하천 부근에서 월동하며 11월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드물게 볼 수 있는 겨울철새다. 고령 회천 animal plants 2024.12.15
Dec.14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를 지닌 흰꼬리수리는 직접사냥보다는 남의 먹이를 강탈하다 까마귀 무리들에게 추격당하는 아이러니한 맹금류이다. 이들은 주로 강가에 자주 나타나는데 포유류와 조류보다는 사냥이 비교적 쉽고 깃털이 없어 먹기가 간편한 물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 한다. 고령 회천 animal plants 2024.12.14
Dec.13 몸은 갈색이나 꽁지가 둥근 마름모 모양으로 흰색이어서 흰꼬리수리라 부르는데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독특한 흰 꼬리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드물게 신안 흑산도에서 번식하나 참수리 검독수리보다는 탐조가 쉬운 겨울철새이다. 고령 회천 animal plants 2024.12.14
Dec.12 흰꼬리수리는 주로 강가에서 물닭이나 물고기, 조류 등을 주로 사냥하며 이듬해 초봄까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오늘처럼 주변의 까치, 까마귀들도 모여드는 독수리 먹이를 주는 날이면 평소 탐조가 어려운 천연기념물인 이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고령 회천 animal plants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