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May.5

朴日緖(正日) GALLERY 2023. 5. 10. 00:16

봄날이 깊어가면 오월의 여왕 장미에 이은 모란과 작약꽃이 어깨를 나란히 마주한다. 서원이나 고택 정원의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다년생 식물이라 약제인 뿌리가 남아 이듬해 다시 꽃을 피운다. 꽃잎이 여러겹인 모란에 비해 작약꽃은 한겹으로 쉽게 구분할 수있다. 올해에도 읍성 초입 꽃자리 카페에서 꽃소식을 접하고 만개 시기를 예측해 찾아 보니 태극 모양의 연지에도 수련과 수초들이 작약꽃과 함께 이미 봄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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