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Sep.14

朴日緖(正日) GALLERY 2022. 9. 12. 14:01

팔색조 암컷은 수컷과 거의 비슷하나 크기가 약간 작다. 부리는 흑갈색으로 다소 길고 뾰족하며 튼튼하다. 다리도 튼튼하고 발가락이 길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도서지방 및 남부 내륙, 중부 내륙에서 드물게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다. 단독으로 생활하며 주로 지상에서 걸어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나무 위에도 앉는데 그 모습이 물총새와 비슷하다. 경계심이 강하고 좀처럼 사람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일직선으로 날고, 짧은 꼬리를 위아래로 까딱까딱 움직이는 습성이 있다. 해안과 섬 또는 내륙의 경사지에 있는 잡목림이나 활엽수림에서 번식하며, 바위틈이나 큰 나뭇가지 사이에 집을 짓고 산다.팔색조는 멸종위기에 있는 진귀한 여름새로 제204호 천연기념물이다.

동고비는 우리나라의 전역에서 번식하고 서식하는 텃새이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북아프리카, 아무르 남부지역, 만주, 우수리 지역 일본 등지에서 서식한다. 깊은 산림에서 번식하며 딱따구리류가 사용했던 번식 둥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박새류와 같이 인공새집을 설치하면 쉽게 번식한다. 동고비는 번식을 마친 보통 박새, 곤줄박이 딱따구리와 함께 섞여 먹이를 찾거나 이동한다.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땅위에 내려앉는 경우는 드물다. 먹이는 딱정벌레목·나비목·매미목·파리목 곤충류와 종자·열매 식물성 먹이도 즐겨 먹는다. 영어 이름인 Nuthatch에서 ‘Nut’ 종자, ‘hatch’ 까먹다 혹은 부화하다의 의미로종자를 까먹는 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실제로 산림에 가면 나무줄기나 가지를 오르면서 종자를 물고 있는 모습을 쉽게 있다. 동고비는 박새, 곤줄박이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매우 친숙한 조류 중의 하나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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