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산산 태풍의 영향인지 뭉게구름이 유난히 피어오르고 뜨거운 바람과 선선한 가을바람이 썩여 수목원 숲바람이 애매모호하게 등은 뜨겁고 이마는 시원하다. 여름의 끝자락이라 아직은 새들의 울음소리보다 매미소리에 계절 변화의 미묘한 움직임이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