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제왕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도 나름 살아가는 방법이 있나 보다. 사냥해 온 물고기는 사주경계가 용이한 장소에서 느긋하게 배를 채운다. 섬뜩한 매서운 눈초리에도 겁 상실한 텃세 까치들은 영역침범을 경고한다. 감사하게도 이들의 먹성 덕분에 탐조인들은 터인 공간에서 겨울촬영의 즐거움과 호사를 누린다.
하늘의 제왕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도 나름 살아가는 방법이 있나 보다. 사냥해 온 물고기는 사주경계가 용이한 장소에서 느긋하게 배를 채운다. 섬뜩한 매서운 눈초리에도 겁 상실한 텃세 까치들은 영역침범을 경고한다. 감사하게도 이들의 먹성 덕분에 탐조인들은 터인 공간에서 겨울촬영의 즐거움과 호사를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