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23 우중에 주남저수지 겨울철새를 만났다. 머지않아 헤어질 결심을 하는 듯 제법 많은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개체수가 우중에도 집단비행으로 고향길 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2.20
Feb.22 꿩은 닭목 꿩과에 속하는 텃새로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 한다. 수컷은 꼬리 깃이 길며 얼굴이 붉고 몸집 빛깔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어치는 까치와 비슷한 몸집에 가을철 도토리와 같은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예민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주로 깊은 산속에 서식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울음소리와 맹금류 소리를 흉내 내기도 한다. animal plants 2024.02.19
Feb.21 몸집이 비교적 작은 겨울철새로 양진이, 멋쟁이새와 함께 드물게 찾아오는 깃털이 아름다운 홍여새를 만났다. 이들은 30여 마리씩 무리지어 살며 1마리가 날아 오르면 일제히 행동을 같이한다. 무리들이 한번 머문 자리에는 순식간에 남아있는 열매가 없다. 요즘은 점차 개체수가 늘어나 관심대상등급인 참새목 조류이다. animal plants 2024.02.18
Feb.24 황여새는 피라칸타, 산수유, 겨우살이 등의 열매를 좋아하며 헤어 스타일이 매우 특이한 아름다운 겨울철새이다. 꼬리부채가 노란색이 황여새, 붉은색이 홍여새로 개체수가 황여새 보다 적으며 시베리아, 중국 북방 등지에서 번식한다. 무리들의 움직임이 워낙 빨라 촬영하기가 만만치 않다. animal plants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