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27 주남지 들녘을 가로 흐르는 하천 풀숲에 숨어든 방울새 무리들이 인기척에 놀라 나뭇가지에 날아 올라 눈치를 살핀다. 짧고 튼튼한 부리에 녹색과 노란색, 갈색, 올리브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깃털로 치장한 몸집이 예쁘고 귀엽다. 동요책에도 실려 있는 텃새인 방울새이다. animal plants 2024.02.20
Feb.26 봄비 내리는 우중에도 재두루미들이 떠날 채비를 하는지 집단 비행연습이 한창인데, 그 와중에도 어린 두루미들은 춤을 추듯이 곡예비행하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animal plants 2024.02.20
Feb.25 입춘, 우수가 지나도 중부, 북부엔 폭설소식인데 겨울철새 두루미들이 떠날 채비를 하는지 봄비에 질퍽이는 논밭에 모여 먹이활동을 한다. 한편에서는 젖은 날개로 간간이 집단비행연습을 한다. animal plants 2024.02.20
Feb.24 늦가을 겨울진객으로 찾아왔다 새해 새봄을 맞았다. 월동에 제법 몸을 불려 날갯짓이 힘차다. 간간이 내리는 봄비에도 주남저수지 상공 집단비행연습으로 겨울철새 두루미들이 이별 준비를 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2.20
Feb.23 우중에 주남저수지 겨울철새를 만났다. 머지않아 헤어질 결심을 하는 듯 제법 많은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개체수가 우중에도 집단비행으로 고향길 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