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9 유라시아대륙의 중·남부와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살며 우리나라에는 적은 수가 통과하는 장다리물떼새는 봄부터 가을까지 머무는 여름철새로 부리는 검고 등은 검은색, 배와 가슴은 흰색으로 위아래가 대비된다. 수컷은 녹색 광택이 도는 검은색이고 암컷은 진한 갈색이다. 해너머 가는 연밭 무논에 길고 긴여행 끝에 피곤한 날개를 접고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3.04.10
Apr.8 까만 연미복에 빨강 스타킹을 신은 것처럼 늘씬한 다리를 갖인 장다리물떼새는 모델들이 워킹하듯 물 논을 우아하게 거닐고 있다. 지금의 연밭에서 이들의 만남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지 무논에 물을 가두고 연을 심는 봄철이나 물을 빼고 연을 캐는 가을철이면 어느새 찾아오는 반가운 가객 장다리물떼새이다. animal plants 2023.04.10
Apr.1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꼬마물떼새는 물가나 습지에 산다. 무리를 지어 날아 다니며 작은 곤충이나 씨앗을 좋아하고 풀이나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들며 겨울에는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고 봄에는 원래의 서식지로 돌아온다. 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대표 여름철새다. animal plants 2023.04.01
Mar.44 꼬마물떼새는 여름철새로 봄에 날아와 가을까지 활동한다. 몸집은 참새 크기로 행동이 아주 재빠르다. 뒷머리와 등은 회갈색이며 배와 턱은 하얗고 목덜미와 가슴 윗부분에 좁은 검은색 띠를 매고 있다. 이마에는 하얀 반점이 있으며 다리는 황갈색, 부리는 검은색이다. 까만 눈 주위에는 동박새 처럼 노란색 동그라미 테가 선명하여 예쁘고 귀엽다. animal plants 2023.03.30
Mar.43 국내에는 꼬마물떼새를 포함하여 흰목물떼새, 흰물떼새, 왕눈물떼새, 큰물떼새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유럽, 유라시아, 인도차이나 등지에서 번식하며 열대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봄부터 우리나라 전지역에 도래하여 강변을 비롯한 하천변 자갈이나 모래흙 위에 산란한다. 꼬마물떼새 옥포 연밭 무논에서 목욕. animal plants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