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11 이제 제법 몸집을 많이 키운 알락도요가 웃자라 풀향이 물씬 나는 논둑에서 망을 보고 있다. 서너 마리는 여전히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연잎들 사이로 물결을 헤집고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5.06
May.10 발구지들이 노닐고 있는 봄풀이 무성한 논둑으로 알락도요 한 마리가 숨어들 드니 연둣빛으로 고개를 내미는 연잎사이로 잔잔한 물결을 일어키며 유영을 한다. 차츰 다가오다 눈이 마주치자 멈칫하다 순간 날아오른다. animal plants 2024.05.05
May.4 마을 인근에 있는 수목원이나 연근밭에는 다양한 새들이 산다. 텃새뿐만 아니라 번식을 하고 늦가을에 떠나는 꾀꼬리, 파랑새, 솔부엉이와 천연기념물 소쩍새도 있고 지금은 먼 여정길에 중간 기착지로 도요새와 같은 나그네새들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먹이활동과 잦은 비행으로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5.02
May.2 알락도요 개체수가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다. 짧은 특유의 울음소리와 함께 또박또박 걸어 다니다 급하면 점프와 동시 짧은 거리를 날갯짓으로 순간이동을 한다. 차 안 탐조 시엔 근접촬영이 어려운 거리를 내어주기도 한다. animal plants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