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렌즈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가장 예쁜 미소를 짓는 꽃을 찾아낸다. 무릎을 꿇고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해야 이들을 마주 할 수 있다. 듬성듬성한 눈길로 지나가면 그냥 풀꽃일 뿐이다. 낙엽을 밀쳐내고 고개를 내미는 봄날 풀꽃에서 지극히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깊은 산속 나무틈이 아니어도 봄을 알리는 노루귀가 가까이 있어 더욱 행복하다. 대구수목원.
카메라 렌즈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가장 예쁜 미소를 짓는 꽃을 찾아낸다. 무릎을 꿇고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해야 이들을 마주 할 수 있다. 듬성듬성한 눈길로 지나가면 그냥 풀꽃일 뿐이다. 낙엽을 밀쳐내고 고개를 내미는 봄날 풀꽃에서 지극히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깊은 산속 나무틈이 아니어도 봄을 알리는 노루귀가 가까이 있어 더욱 행복하다. 대구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