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Jul.15

朴日緖(正日) GALLERY 2022. 7. 17. 23:24

유등연지는 우리 이웃들의 한과 회한을 풀어주는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예전 추석이 지날 즈음하여 연지에서 고성 이씨의 , 며느리와 이웃 부녀자들이 모여 반보기를 하였다. 그리고 미풍 양속이 점점 발전하여 나중에는 여러 부녀자들이 하루 종일 모여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즐기며 서로 간의 회포를 풀었다. 광복 이후 1960년대 초반까지 이어져 오다 세월이 흐르면서 멀리 떨어져 있던 부녀자들도 서로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자 이러한 반보기 풍속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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