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동박새와는 달리 박새와 곤줄박이는 눈치껏 다가와 곁을 내 주기도 한다.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수목원을 살아가는 새들은 야생과는 달리 탐방객들을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는다. 벤치에 앉으면 새소리 바람소리는 자연과의 교감된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듣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