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Dec.3

朴日緖(正日) GALLERY 2022. 12. 2. 01:27

노랑부리백로는 우수리에서 중국 동북지방, 홍콩, 한국 등지에서 번식해 왔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집단이 한반도에서 번식한다. 새끼치는 시기에 부리가 노랗게 변하므로 노랑부리백로라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여름에 찾아오는 철새로,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안의 섬과 해안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 암수 구분없이 몸길이는 약 53∼56㎝ 정도이며, 온 몸이 흰색이다. 새끼를 치는 시기에는 뒷머리에 20가닥 이상의 장식깃이 발달하고, 부리는 노랑색을 띠지만, 이 시기가 끝나면 부리는 검게 변한다. 4∼6월경이면 맨땅 위에 마른 가지를 모아 엉성한 둥지를 짓고, 옅은 청록색을 띠는 알을 2∼4개 정도 낳는다.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도 2,000마리 정도밖에 없는 진귀한 새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중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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