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11 전날 가을비 내리고 찬바람이 불어도 은행나무숲은 그래도 푸릇푸릇한 빛이 아직은 반이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초쯤이 절정의 샛노란 숲을 보여 줄 것 같다. 벌써 노란은행잎 날리는 셀카놀이에 모텔 촬영하는 연인들, 하늘을 날아 다니는 드론소리가 요란하다. landscape 2023.11.07
Nov.04 다산 은행나무 숲의 매력은 짜임새 있게 조성되지 않아 자연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낙동강변 유휴지 굴곡진 이곳 저곳에 자연 그대로 심은것이 오히려 자연미가 돋보인다. 다른곳보다 늦게 은행잎이 물들기 때문에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landscape 2023.11.03
Nov.03 갈꽃은 소슬바람에 일제히 일렁이며 노을빛에 금빛 물결을 만들어 낸다. 갈대와 억새는 생김이 비슷하나 갈대가 좀더 높히 크게 자란다. 갈대는 강을 억새는 산을 좋아한다.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은 갈대와 철새 그리고 강물에 반짝이는 윤슬에 어우러진 노을이 한 폭의 그림이다. landscape 2023.11.03
Nov.01 달성의 끝과 이어진 고령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면서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강둑길에서 바라보는 노란 은행나무의 행렬과 억새 너머로 지는 노을에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 물결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다. 오는 4일에는 은행나무 숲에서 2023 고령 락(ROCK)락(樂)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andscape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