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32 독수리는 고령 개진 뿐만 아니라 국내에 월동하며 머무는 개체수가 적은 종으로 야생에서 이렇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경이롭다. 이들이 비행중에 먹이를 탐색하고 날개를 접으면 텃새인 까마귀, 까치때가 어김없이 나타나 사사건건 간섭하고 괴롭힌다. 흰꼬리수리 한마리가 하천으로 흘러든 먹이로 보이는 부유물을 어부지리로 낚아채 가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1.24
Jan.31 대여섯 마리의 흰꼬리수리와 60여 마리로 보이는 독수리가 어울려 창공을 선회비행하는 광경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들은 하천의 작은 모래톱과 하중도에서 쉬거나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살아간다. 이따금 겨울진객 고니, 기러기, 호사비오리, 잿빛개구리매도 나타나 생물 다양성을 엿볼 수 있어 서식 자체가 생태계의 바로미터가 되는 최상위 포식자들은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animal plants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