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Jun.28

朴日緖(正日) GALLERY 2023. 6. 18. 23:37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꾀꼬리라 한다. 꾀꼬리 울음소리를 듣고도기가 쉽지가 않다. 소리는 가깝게 들리지만 만나기가 어려운 여름새이다. 그래서 찾겠다 꾀꼬리라고 하는 모양이다. 꾀꼬리는 겁이 많아 둥지 나무 꼭대기 울창한 나뭇잎 사이에 숨겨져 있다. 꾀꼬리의 상징인 황금빛 노란색 몸은 맹금류들에 표적이 되기 십상이라 숨어 살지 않으면 알이나 어린 새끼들의 목숨이 위험할 밖에 없는 슬픈 운명을 타고난 아이러니한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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