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학자 이시진의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수컷이 ‘원(鴛)’하고 울면 암컷은 ‘앙(鴦)’ 하며 운다고 한다. 원앙은 암.수 모습이 너무나 달라 수컷의 화려함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소문과는 달리 원앙의 부부관계는 번식기에만 유지된다. 암컷이 알을 품으면 수컷은 다른 암컷을 찾아가고 유조가 태어나도 혼자 키운다. 이러한 수컷의 행동과는 상관없이 동양에서는 원앙을 금슬 좋은 새의 대명사로 포장하였다.
중국 명나라 학자 이시진의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수컷이 ‘원(鴛)’하고 울면 암컷은 ‘앙(鴦)’ 하며 운다고 한다. 원앙은 암.수 모습이 너무나 달라 수컷의 화려함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소문과는 달리 원앙의 부부관계는 번식기에만 유지된다. 암컷이 알을 품으면 수컷은 다른 암컷을 찾아가고 유조가 태어나도 혼자 키운다. 이러한 수컷의 행동과는 상관없이 동양에서는 원앙을 금슬 좋은 새의 대명사로 포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