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16 흰배지빠귀 수컷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 등에 배 쪽은 얼룩진 흰색이다. 암컷은 연한 갈색 등에 대부분 흰색이다. 노란색 눈테가 포인트다. 날 때에는 꽁지깃 끝에 흰색 얼룩점이 선명하며 여름에는 암수 함께 많은 수가 무리 생활을 한다. 이들이 육아중에 제 영역에 들어온 솔부엉이를 집단으로 섬뜩한 울음소리를 내며 무섭게 추격한다. animal plants 2024.06.21
Jun.7 솔부엉이를 그렇게도 끈질기고 모질게 파상공격으로 퍼붓더니 이유가 있었다. 고개를 가누기도 힘들어 보이는 핏기 어린 아기들을 한 바구니에 담아 육아 중인 그들만의 보물단지가 나뭇잎에 숨겨져 있었다. 찌르레기보다 몇 배나 더 사나워 보이는 흰배지빠귀이다. 몇 번 먹이를 물고 할리우드 액션을 취하더니 교대로 육추를 한다. animal plants 2024.06.19
Feb.21 밀화부리 입은 엷은 주황색이며 끝이 검은색이다. 수컷의 머리와 뺨, 날개는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목뒤와 등은 회갈색이고 날개깃 끝과 첫째 날개 덮깃은 흰색이다. 가슴과 배는 담황색, 허리는 엷은 회색, 꼬리는 검은색이다. 그리고 암컷의 머리와 등은 회갈색이다. 다양한 씨앗과 열매를 주로 먹으며 곤충을 먹기도 한다. 지금 수목원에는 밀화부리, 콩새, 동고비, 흰배지빠귀, 딱새들이 살고있다. animal plants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