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24 원앙댁 새식구 귀염둥이들이 삶의 체험에 나섰다. 생활터전을 뒤덮은 부평초 개구리 밥에 가로막혀 쇄빙선처럼 어미가 지나간 길을 일열종대 행군이다. 20여 마리 다둥이 원앙가족이 대부분인데 올망졸망 6형제라니 자연의 섭리는 어쩔 수 없나 보다. animal plants 2025.06.15
Jun.23 생애 첫 나드리라 원앙들이 여간 소심하지가 않다. 사냥의 달인 왜가리가 호시탐탐 날아다니고 물속의 괴물 가물치도 경계하여야 한다. 고군분투 중인 원앙가족을 남겨두고 수컷은 코빼기도 내보이지 않는다. animal plants 2025.06.15
Jun.22 수질오염평가에 활용된다는 수생식물 개구리밥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초록융단을 펼친 듯 지천에 널려있다. 원앙은 새 식구들과 함께 삶의 현장을 누비고 여름철새 해오라기도 정지화면 모드로 사냥감을 기다리고 있다. animal plants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