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Jun.2

朴日緖(正日) GALLERY 2024. 6. 1. 02:46

수목원 후문 문씨세거지 이정표를 따라 오솔길로 들어선다. 빽빽이 우거진 산길은 숲 속 그늘진 터널로 이어진다. 새 울음소리가 수풀사이로 들려온다. 뻐꾸기 소리에 ‘어, 까치 닮았다’을 줄인 우스개 이름을 가진 어치도 보인다. 실제로 까치와 같은 까마귓과 새이기도 하다. 호기심이 많아 가까이 다가와서 보란 듯 깃털을 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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