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May.36

朴日緖(正日) GALLERY 2024. 5. 28. 02:59

 

노거수 느티나무가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을 굽어보고 있다. 시원한 그늘뿐만 아니라 오월이면 새들의 보금자리로 인큐베이터가 된다. 동네참새와 여름철새 파랑새, 뻐꾸기, 꾀꼬리가 함께 살아가고 찌르레기가 둥지를 틀어 이들의 울음소리가 적막강산 산촌의 정적을 깨운다. 모차르트가 애지중지 사랑하고 앵그리버드와 포켓몬스터 시리즈 캐릭터가 찌르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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