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개울건너 비닐하우스에는 초록빛 봄미나리 향이 짙다. 간간이 들려오는 깍아지런 바위틈 부엉이 울음이 아지랑이에 묻혀 몽환적이다. 마른 풀잎들이 흔들리더니 별안간 수붕이가 날아올랐다. 오늘도 환상적인 날갯짓 아우라에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