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앉아 쉬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주위를 바라보며 경계한다.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려도 때가 아니면 함부로 날지 않는다. 목적지와 방향이 확정되면 맞바람을 기다린다. 날갯짓은 방향을, 육중한 몸은 바람에 맡긴다. 생활 에너지는 아끼고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야생이다.






그냥 앉아 쉬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주위를 바라보며 경계한다.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려도 때가 아니면 함부로 날지 않는다. 목적지와 방향이 확정되면 맞바람을 기다린다. 날갯짓은 방향을, 육중한 몸은 바람에 맡긴다. 생활 에너지는 아끼고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야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