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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라 이름이 '개똥'이라는데, 요즘은 보기 드문 겨울철새로 시베리아가 고향이란다. 흰꼬리수리를 기다리다 눈앞에서 먹이사냥 중인 금슬 좋아 보이는 개똥이를 만났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데, 개똥지빠귀 쉬운 만남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