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Nov.14

朴日緖(正日) GALLERY 2023. 11. 9. 01:19

도동서원 수월루와 마주 은행나무가 지난세월 만큼이나 신비롭고 웅대하다. 세월의 무게에 휘어지다 끝내 주저 앉아 다시금 힘겹게 일어선 나뭇가지가 마치 고고한 선비의 절개를 보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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