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lants
마른나무껍질을 사정없이 발가 벗기더니 벌레를 쪽 끄집어낸다. 개미 닮은 부지런한 쇠딱따구리다. 마지막 가을 흔적을 남겨둔 감나무에 착 달라붙어 홍시를 빨아먹는 오색딱따구리 게으른 베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