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들녘, 익어 가는 알곡에 가을냄세가 난다. 예전 두줄로 움푹 파인 소달구지 농로 길은 시멘트 포장으로 모두 사라졌다. 논밭에도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이유다. 푸르름이 짙은 들에는 백로, 왜가리가 날고 홀로 남은 황새는 우중 먹이사냥에 한창이다. 소낙비는 내리는데 갑자기 꿈틀거리는 커다란 뱀을 물고 보란 듯이 쳐다본다.









푸른들녘, 익어 가는 알곡에 가을냄세가 난다. 예전 두줄로 움푹 파인 소달구지 농로 길은 시멘트 포장으로 모두 사라졌다. 논밭에도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이유다. 푸르름이 짙은 들에는 백로, 왜가리가 날고 홀로 남은 황새는 우중 먹이사냥에 한창이다. 소낙비는 내리는데 갑자기 꿈틀거리는 커다란 뱀을 물고 보란 듯이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