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113

Apr.2

부엉이계의 무시무시한 최상위 포식자 수리부엉이는 Irony하게도 쫑긋한 귀깃에 풍부한 표정을 짓는 얼굴은 귀엽고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 조류와는 달리 부엉이는 사람 얼굴처럼 눈이 정면에 있어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매력이 있다. 날개깃에 얼굴을 감추고 온종일 미동도 않더니 까치들의 영역반란에 연두빛 나무가지로 날아 오른다. 수리부엉이 날다. Gif

animal plants 2023.04.04

Mar.33

수리부엉이는 번식기 동안은 암수가 함께 지낸다. 절벽 경사진 바위 사이 틈새나 동굴 입구에 주로 둥지를 만든다. 늦겨울에 산란을 시작하여 암컷이 주로 알을 품고 부화기간은 약 한달 쯤이며 부화기간을 포함해 부화후 약 3주까지는 수컷이 먹이를 전담한다. 부화후 3주가 되면 새끼는 스스로 먹이를 받아먹고 통째로 삼킬수도 한다. 유조들이 몸집이 불어나면 둥지 주변을 거닐며 차츰 나는 연습을 한다. 봄, 여름동안 어미의 보호를 받다 가을이 되면 독립 생활을 위해 떠난다. 이들은 환경부 멸종위기동물 Ⅱ급으로 지정,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GIF

animal plants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