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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18

붉은부리찌르레기는 농경지, 초지, 민가 주변에서 열매나 곤충을 먹이로 서식하며 이름처럼 부리는 붉은색이며 끝부분은 검고 다리는 주황색이다. 날개깃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고 허리와 아래 꼬리덮깃은 회색이다. 눈은 암갈색이며 수컷의 머리는 엷은 황갈색 또는 황백색으로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슴 앞과 옆은 청회색이며 배는 탁한 흰색이다. 첫째 날개깃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으며 턱선은 불명확한 갈색이며 부리는 수컷보다 색이 엷다.

animal plants 2023.05.21

Apr.36

되지빠귀는 봄과 가을철 이동 중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여름 철새로 울음소리가 매우 아름답다. 수컷 몸은 윗면과 가슴 위쪽이 푸른 회색을 띠며 가슴 아래와 옆구리는 진한 주황색인 반면 암컷은 회갈색이며 검은 반점이 있고 옆구리는 수컷과 마찬가지로 주황색이다. 주로 숲속 참나무가지에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어 초여름에 녹청색 바탕에 적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6~7개 낳는다. 흰배지빠귀처럼 지저귀는 노래소리가 아름답다. 유사종인 흰눈썹붉은배지빠귀와는 흰색의 눈썹선이 선명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다. Gif.

animal plants 2023.04.25

Apr.2

부엉이계의 무시무시한 최상위 포식자 수리부엉이는 Irony하게도 쫑긋한 귀깃에 풍부한 표정을 짓는 얼굴은 귀엽고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 조류와는 달리 부엉이는 사람 얼굴처럼 눈이 정면에 있어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매력이 있다. 날개깃에 얼굴을 감추고 온종일 미동도 않더니 까치들의 영역반란에 연두빛 나무가지로 날아 오른다. 수리부엉이 날다. Gif

animal plants 2023.04.04

Mar.33

수리부엉이는 번식기 동안은 암수가 함께 지낸다. 절벽 경사진 바위 사이 틈새나 동굴 입구에 주로 둥지를 만든다. 늦겨울에 산란을 시작하여 암컷이 주로 알을 품고 부화기간은 약 한달 쯤이며 부화기간을 포함해 부화후 약 3주까지는 수컷이 먹이를 전담한다. 부화후 3주가 되면 새끼는 스스로 먹이를 받아먹고 통째로 삼킬수도 한다. 유조들이 몸집이 불어나면 둥지 주변을 거닐며 차츰 나는 연습을 한다. 봄, 여름동안 어미의 보호를 받다 가을이 되면 독립 생활을 위해 떠난다. 이들은 환경부 멸종위기동물 Ⅱ급으로 지정,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GIF

animal plants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