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17 몸집으로 미루어 보아 얼마 전 이소한 듯 보이는 물까치 무리들이 먹이를 보채는 듯 유조들의 울음소리에 인흥마을 온 동네가 시끄럽다. 골목에는 구중궁궐 슬픈 전설을 간직한 양반꽃 능소화가 고택 돌담에 소담스럽게 피어나 한층 고풍스러운 마을풍경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landscape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