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51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2급 맹금류인 겨울철새 독수리, 뒷머리 부위에 깃털이 벗겨져 있어 대머리이다. 해마다 고령 낙동강 지류 모래톱으로 찾아와 월동하며 먼저 도착한 겨울 손님인 흰꼬리수리와 함께 살아간다. animal plants 2024.01.31
Jan.50 독수리나 흰꼬리수리 곁에는 늘 까마귀가 따라 붙는다. 이들의 다툼은 아이러니하게도 맹금류인 수리들의 완패로 끝난다. 철새인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지만 텃새인 까마귀와 까치들을 이기지 못한다. 까마귀는 수리의 날카로운 부리나 발톱을 피해 주로 등 뒷편 꼬리나 날개를 공격한다. animal plants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