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27 봄, 가을로 우리나라에 잠시 머무는 알락도요는 중간 크기의 나그네 새로 어깨와 등은 흑갈색으로 보는 관점에 따라 흰색 얼룩 무늬가 있고 머리와 가슴과 배는 흰색에 검은 갈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눈에는 흰색줄이 선명하게 도드라져 보인다. 무논이나 연밭, 습지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갑각류나 작은 곤충을 좋아한다. animal plants 2023.04.21
Apr.13 바늘 닮은 부리에 휘어질 듯 가늘고 길게 뻗은 분홍색 다리로 우아하게 학처럼 성큼성큼 걸어 다니는 장다리물떼새, 휴식타임 외다리 자태마저도 애처롭다. animal plants 2023.04.13
Apr.11 긴 다리로 깊이가 얕은 물가를 성큼성큼 걸어 다니며 먹이를 찾아 다닌다. 연밭을 파종하면서 뒤집어 놓은 진흙 속으로 긴 부리를 깊숙이 밀어 넣어 갑각류, 어류, 곤충의 유충을 찾아 먹이로 하며 작은 물고기를 뾰족한 부리로 쪼아 먹을 정도로 사냥술이 다양하다. 밤에는 천적으로 부터 안전하고 바람이 차단되는 풀숲에 모여 잠을 자지만 한낮에도 먹이활동을 하다가 돌아와 모여서 낮잠을 자며 휴식을 취한다. animal plants 2023.04.10
Apr.10 연밭 무논에 장다리물떼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가늘고 긴 다리라는 뜻을 갖고 있는 장다리물떼새는 다리 길이가 약 25cm 정도여서 다리가 몸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빨강 스타킹을 신은 것처럼 유난히 긴 다리를 뽐내며 모델처럼 우아하게 연밭 재배지를 걷는 모습이 일품이다. animal plants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