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12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흔한 겨울철새로 수컷 몸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암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생태습지나 농경지, 평지 등에서 대부분 단독으로 생활하며 주로 소형 포유류인 설치류와 조류를 사냥한다. 주남저수지 농경지에도 월동중인 재두루미들 사이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맹금류로 촬영하기가 만만치만 않다. animal plants 2023.12.06
Dec.11 특이하게 머리에 녹색 댕기가 있으며 가슴의 깃털은 가장자리가 검은색으로 비닐 무늬처럼 보이며 날갯깃은 꼬리를 가리고있다. 겨울철새로 강, 하구, 저수지, 해안에서 볼 수 있으며 초식성으로 볍씨나 곡물 등의 씨앗과 수생식물을 좋아한다. 달성습지의 겨울철새 탐조중에 잿빛개구리매와 함께 낙동강 지류에서 만난 청머리오리이다. animal plants 2023.12.06
Dec.10 흔한 겨울 철새로 긴 목이 특징이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어 뿔논병아리다. 겨울깃은 얼굴과 앞목이 흰색이고 부리는 분홍색이다. 강이나 호수를 좋아하며 특히 잠수능력이 띄어나 물고기 사냥에 능하다. 주로 물닭들이 먹이활동 중인 달성습지생태공원 낙동강지류에 까끔식 나타나는 군계일학이다. animal plants 2023.12.06
Oct.27 아침이슬이 반짝이는 억새밭 사잇길이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습지에 자리잡은 형형색색 나무들이 가을 숲길을 내어준다. 물안개 피는 강둑길 산책로에 은빛물결이 눈부시도록 황홀하다. landscape 2023.10.23
Oct.26 ‘거미줄에 아침이슬이 맺히면 날이 맑다'는 속담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야간복사로 인한 이슬이 맺히기 때문에 방울방울 이슬을 꿰어 영롱한 거미줄 보석이 된다. 하지만 자연의 예술은 해 뜨기 전까지이다. 해가 나면 거미는 발과 입으로 이슬을 털어 낸다. landscape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