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15 '후투티' 이국적인 이름 같지만 순수 우리말에 번식까지 하는 아름다운 새이다. 포란 때는 암컷 먹이를 수컷이 전담하고 부화 후에는 암수가 함께 아기새를 키우는 모습이 오늘이 어버이날이라 더 감동적이다. animal plants 00:37:20
May.13 예전에 한가로이 누워서 되새김 질 하는 소 등위에 황로들이 자유롭게 앉아 있는 전원풍경이 떠오른다. 쇠백로와 왜가리 영역에 들어온 황로, 사냥터에 익숙한 그들은 나그네새 황로를 가만히 내버려 두질 않는다. 시그니처 주황색 깃털은 여름철 번식기에만 볼 수 있다. animal plants 2024.05.08
May.12 여름철새 황로가 모내기철이 다가와 논을 갈고 써레질을 준비하자 먹이활동을 위해 하나둘씩 모여들며 눈치를 본다. 이들은 주로 논이나 습지에서 곤충이나 양서류를 사냥하며 백로들과 어울려 집단번식을 한다. animal plants 2024.05.06
May.11 이제 제법 몸집을 많이 키운 알락도요가 웃자라 풀향이 물씬 나는 논둑에서 망을 보고 있다. 서너 마리는 여전히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연잎들 사이로 물결을 헤집고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