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1 하늘의 제왕 독수리들이 국경을 넘나들며 해마다 청정한 낙동강 지류 회천 모래톱에 겨울 손님으로 찾아온다. 안타갑게도 부족해 보이는 먹이는 환경단체의 도움을 받아 월동하며 이듬해 봄이되면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공에서 선회비행중 먹이를 감지하면 선발대 신호에 따라 우루루 모여든다. animal plants 2024.02.03
Jan.38 맹금류들은 작은 환경변화에도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최상위 포식자 대부분은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로 보호된다. 자연재해와 산업화에 따른 모래톱이나 농경지의 변화는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이들에게는 생사를 넘나들게 된다. 세찬 바람에도 고공 비행중 하강하는 독수리들의 힘찬 비행이 아름다운것 만이 아닌 이유이다. animal plants 2024.01.26
Jan.37 영농방법이 하우스 농사로 점차 전환되면서 농지부근에서 주로 사체를 먹고 살아가는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기가 어려워져 환경단체에서 지역양돈농협의 도움으로 도축 부산물을 먹이로 정기적으로 공급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날에는 독수리 뿐만 아니라 모여드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 쟁탈전이 치열하다. animal plants 2024.01.24
Jan.36 몽골에서 찾아 온 천연기념물 겨울철새 독수리들이 창공을 유유히 날고있다. 낙동강지류 고령 회천에는 흰꼬리수리, 기러기, 잿빛개구리매, 호사비오리, 큰고니 등 멸종위기 1급 종을 비롯한 수 많은 보기드문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들이 찾아와 회천 모래톱 주변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1.24
Jan.35 무려 3천km를 날아 몽골이 고향인 독수리가 겨울을 찾아왔다. 유독 머리에 털이 없어 대머리 독(禿)을 붙인다. 아이러니 하게도 생김새와는 달리 쥐 한마리도 어찌 못하는 순둥이들이다. 이들이 있어 여유롭게 흰꼬리수리도 사냥을 하며 더불어 겨울 한철을 살아간다. landscape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