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9 얼어 붙은 땅에 포근한 봄기운이 스며 드는 입춘, 경칩 절기를 알려주는 풍경 중에서도 봄꽃들과 나란히 봄을 전해 주는 야생화가 아닌 나무가 있다. 회갈색 나뭇가지에 잎보다 노란 꽃망울을 먼저 터뜨리는 그 주인공 생강나무꽃이 운좋게 봄의 전령사인 청노루귀를 만났다. 포항 홍은사 입구에서. flower 2023.03.08
Mar.8 아직 땅이 풀리지 않은 봄날 가장 낮은 곳에 숨어 있어 몸을 가장 낮게 낮추고 조심스럽게 업드려야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복수초. 생강꽃. 홍노루귀. 흰노루귀에 이어 여러해 전 만났던 그 계곡에서 봄볕을 받고 있는 청노루귀를 운좋게 어렵사리 다시 만났다. 포항 운제산 계곡에서. flower 2023.03.08
Oct.17 해국, 왕해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방, 독도의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양면에 융모가 많고 어긋하게 난다. 잎은 달걀모양이며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고 한낮에 생기를 잃다가 해가 지면 활기를 되찾는다. 보통 관상초로 심기도 하고 식용 및 약용으로도 쓰인다. 개화시기는 7~11월이며 꽃이 아름답고 1개월 이상 유지된다. 울릉도, 독도, 동해안과 일본 서해안에서만 자생하는 해국의 기원과 확산경로 등에 대해 유전자 분석 등 연구조사 결과 일본 서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국이 독도와 울릉도에서 일본으로 확산돼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wikipedia landscape 202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