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37 영농방법이 하우스 농사로 점차 전환되면서 농지부근에서 주로 사체를 먹고 살아가는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기가 어려워져 환경단체에서 지역양돈농협의 도움으로 도축 부산물을 먹이로 정기적으로 공급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날에는 독수리 뿐만 아니라 모여드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 쟁탈전이 치열하다. animal plants 2024.01.24
Jan.36 몽골에서 찾아 온 천연기념물 겨울철새 독수리들이 창공을 유유히 날고있다. 낙동강지류 고령 회천에는 흰꼬리수리, 기러기, 잿빛개구리매, 호사비오리, 큰고니 등 멸종위기 1급 종을 비롯한 수 많은 보기드문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들이 찾아와 회천 모래톱 주변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1.24
Jan.35 무려 3천km를 날아 몽골이 고향인 독수리가 겨울을 찾아왔다. 유독 머리에 털이 없어 대머리 독(禿)을 붙인다. 아이러니 하게도 생김새와는 달리 쥐 한마리도 어찌 못하는 순둥이들이다. 이들이 있어 여유롭게 흰꼬리수리도 사냥을 하며 더불어 겨울 한철을 살아간다. landscape 2024.01.24
Jan.34 겨울진객 독수리가 선회비행을 한다. 지구상 희귀 조류로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 목록에 등록돼 있다. 동물의 사체가 주식인 이들의 부족한 식량으로 육류 부산물을 기증받아 낙동강 지천인 회천 모래톱에다 먹이로 놓아둔다. 흰꼬리수리 여러개체도 나타나 물고기 사냥을 겸해 부족한 먹이로 보충하고 있다. animal plants 2024.01.24
Jan.33 만나기 쉽지 않은 흰꼬리수리가 양날개를 활짝펴고 비상을 하고 있다. 한마리도 아닌 여러 마리가 선회비행을 하며 하천 모래둔치에서 잠시 숨 고르고 있는 독수리들의 먹이를 호시탐탐 넘보고 있다. 독수리 무리속에서 월동하며 그들과 함께 여유롭게 창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경이롭고도 아름답다. animal plants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