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48 따오기는 대체로 행동이 느리고 주로 마을 주변에 서식해 사냥과 남획,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먹이 감소로 멸종된 슬픈 짐승입니다. 멸종된지 40년이 지나 10여년의 복원노력으로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 온 따오기들의 어설픈 야생 먹이활동을 관찰하면서 애처로움과 걱정스러움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거의 반백년 만에 다시 날아 따옥 따옥 울음소리가 간간이 들려 오는 우포 따오기 쉼터를 다녀왔습니다. animal plants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