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1 갑진년 새해 아침에 갈대밭을 유유자적 비행하는 황새와의 만남은 큰 행운이다. 전세계 2,500마리 가운데 한마리를 만나볼수 있는 확율은 얼마나 될까? 인기척을 느끼면 갈대숲이나 버드나무 뒤로 오랫동안 몸을 숨긴다. 백로, 왜가리와 비슷하고 곁을 내주지 않아 탐조가 어려운 이름값을 하는 천연기념물이다. animal plants 2024.01.01
Dec.35 안심습지옆 금호강 갈대 숲에는 인식표가 없어 시베리아에서 찾아온 겨울철새로 보이는 황새 천연기념물(제199호)이 날고 있다. 날갯짓이 우와하고 환상적이다. 인공 복원 인식표가 없는 자연산이라 더욱 반갑다. 강물이 품은 갈대숲이라 황새 탐조가 어려운 반면 먹이활동에 최적지로 보여 안심이다. 전세계 약 2,500여 마리 정도 생존 중인 것으로 알려진 황새는 국제 보호종으로 국내는 약 53년전 밀렵꾼 총에 마지막 커플의 수컷 사망으로 대가 끊겼다. animal plants 2023.12.31
Nov.24 천연기념물인 황새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예산, 고창 등지의 번식복원사업으로 국내에는 150여 마리의 개체수가 확인되고 있다는데 우포따오기쉼터에도 가락지가 보이는 황새 3마리가 겨울철새들과 함께 먹이활동중이다. animal plants 2023.11.14
Jun.5 창녕 우포늪에 세계적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2마리가 백로 왜가리 해오라기들과 함께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황새들은 충남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돼 주로 서산과 전북 김제에서 서식하는 개체이거나 러시아산 야생 황새인 것으로 모니터링 결과 확인했습니다. 또한 2015년과 2017년 3월 일본 토요오카에서 복원된 황새 봉순이가 관찰된 적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3000마리만 생존하고 있는 절종(絶種) 위기 조류인 황새가 우포늪을 찾은 것은 이 지역의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징표입니다. 주변 환경에 민감하고 월동지에서 단독 또는 5~6마리가 함께 관찰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우포늪을 찾은 황새는 4마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새는 자연에서 번식하는 .. animal plants 2022.06.05